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를 위한 경기였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ESPN 와일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 어드벤트 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서 LA 클리퍼스에 연장 끝 135-133으로 이겼다.
돈치치가 끝냈다. 1차 연장 종료 3초전까지 클리퍼스의 133-132 리드. 그러나 댈러스의 작전시간 후 돈치치가 해결했다. 종료 직전 주특기 스텝백 3점포를 림에 꽂으며 댈러스의 승리를 확정했다. 3점슛 4개 포함 43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두 팀은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클리퍼스는 루 윌리엄스가 36점, 카와이 레너드가 32점을 넣었으나 돈치치를 극복하지 못했다.
더 필드 하우스에선 보스턴 셀틱스와 토론토 랩터스가 4연승을 거뒀다. 두 팀은 2라운드 맞대결을 확정했다. 보스턴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0-106, 토론토는 브루클린 네츠를 150-122로 이겼다.
유타 재즈는 덴버 너겟츠를 129-127로 이기고 3승1패가 됐다. 도노반 미첼이 51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 돈치치와 댈러스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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