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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아이슬란드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6일 오전(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1-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후반전 추가시간 스털링의 페널티킥에 힘입어 승리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케인과 스털링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포든, 워드 프라우스, 산초가 중원을 구성했다. 트리피어와 워커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다이어, 라이스, 고메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잉글랜드는 잉스, 아놀드, 그린우드를 잇달아 교체 투입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26분 워커가 거친 태클과 함께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아이슬란드는 후반 44분 수비수 인가손이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볼 파울로 인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고 페널티킥까지 허용했다. 잉글랜드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스털링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아이슬란드 역시 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비아르나손이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고 잉글랜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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