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및 페덱스컵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됐다.
존슨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크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19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5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7~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5~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보너스 10언더파 포함, 최종합계 21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었다. 우승상금 150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이후 2주만에 시즌 3승을 따냈다. 플레이오프 통산 6승을 포함, 통산 23승.
저스틴 토마스, 잰더 셔펠레(이상 미국)가 18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10언더파, 단독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서 단독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우승 꿈을 키웠으나 3~4라운드서 뒷심이 달렸다.
이로써 PGA 투어는 2019-2020시즌을 마쳤다.
[존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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