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장혁이 절친 차태현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의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혁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불리는 차태현, 김종국, 김준호 등을 떠올리며 "'검객'을 보더니 차태현 씨가 간만에 좋은 이야기를 해주더라. '좋다'고 하더라. 쿨하고 담백하게 '좋다'만 했다. 인감도장 찍는 느낌이다. 그 전에는 '잘 봤어'만 한다. 아닐 때는 전화도 안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 씨는 시사회 때 일이 있어서 개봉하고 난 뒤에 따로 보고 인증을 보내주더라"라며 "친구들끼리 오랜 시간 있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액션 영화로 지난 23일 개봉했다. 약 12만 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