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구는 3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에서 광주에 1-0으로 이겼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9승8무7패(승점 35점)를 기록해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5위를 확보해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대구는 2시즌 만에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광주는 6승7무11패(승점 25점)를 기록한 가운데 올시즌 리그 6위를 확정했다.
대구는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3분 류재문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광주 수비진 사이를 드리블 돌파한 류재문은 페널티지역까지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대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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