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멜 리드(잉글랜드)가 데뷔 네 번째 시즌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리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호텔&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 6190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6~7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번홀, 8~9번홀, 11~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7년 LPGA에 데뷔한 뒤 네 번째 시즌만에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2위 제니커 컵초(미국, 17언더파 267타)를 2타 차로 제쳤다.
재미교포 제니퍼 송이 16언더파 268타로 3위를 차지했다. 김세영이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8위, 박성현, 이미향이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7위, 신지은이 5언더파 279타로 공동 35위, 최나연, 전인지, 곽민서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43위, 박희영이 1오버파 285타로 공동 61위, 강혜지가 3오버파 287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리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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