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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3년6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가르시아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460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14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1번홀, 3번홀, 7번홀, 9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6번홀, 8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4월 마스터스 우승 이후 3년 6개월만에 정상을 밟았다. 통산 11승.
임성재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8위, 김시우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7위, 이경훈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6위를 차지했다.
[가르시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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