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윤정수 아직도 나한테 질척거리나? 생각" 너스레 ('미스터라디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숙이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오며 무슨 생각을 했냐는 청취자 질문에 김숙은 "솔직히 이런 생각 했다. 이 오빠가 아직도 나한테 질척거리나? 뭐지 이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정수 씨를 같은 방송국에 있어도, 같은 프로 하지 않는 이상 만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오랜만에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며 왔는데 기대 이상"이라며 "맞았어요? 왜 이렇게 부었어요? 누가 때렸어? 어떻게 된 거야"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에 윤정수가 "추석에 뭐 좀 먹고 왔다"며 "스트레스받아서 많이 먹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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