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촬영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SBS가 사과했다.
7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야외 화재 신 촬영 중 불이 커져 현장에 있던 카메라 스태프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당일 예정됐던 촬영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사고와 관련해 SBS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3주 전쯤 화재 신을 촬영하던 중에 불이 커져서 발생한 사고로, 두 명의 스태프가 각각 경미한 찰과상과 화상을 입었다"고 인정하며 "제작진은 촬영을 중단하고 스태프의 치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놀라셨을 스태프와 연기자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안전한 촬영 약속을 드리며 촬영을 재개했다.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작업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스태프, 연기자,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 밤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