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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하희라가 정원 딸린 초호화 3층 단독 주택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12일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에 '수라부부 집 공개, 취미'라는 제목의 영상일기를 게재, 최근 이사한 새집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하희라는 "3일에 한 번씩 나와서 잔디를 깎고 잡초를 뽑는다. 잔디는 최수종 씨가 깎아주고 있다. 잡초도 뽑고 물도 줘야 한다. 2시간 이상은 정원 손질이 필요하다. 최수종 씨 덕분에 우리 집 정원은 늘 푸르르다"라며 남편 최수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방으로 발걸음을 옮긴 하희라는 "오픈 주방으로 돼 있어서 최수종 씨, 아이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음식 만들면서 이야기도 한다. 오픈 주방이어서 가족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 밥도 먹고 보드게임도 한다"고 말했다.
'수라부부'의 보금자리에는 다도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워낙 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도 공간을 만들었다"라고 말한 하희라는 "이사 오자마자 제일 먼저 만든 공간이다. 차나 커피를 마신다.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이다. 기회가 된다면 저희가 즐겨 마시는 차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하희라는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2층 베란다로 향했다. 그는 "가족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다.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고 아무 생각 없이 나와서 앉아있기도 한다. 쉼터라고나 할까"라고 설명했다. 트로피로 가득 찬 서재에서는 "최수종 씨의 서재이기도 하지만 저희의 연기자 생활을 함축시킨 곳이다. 사실 많이 정리했는데 오랜 시간 연기자 생활을 해서 트로피가 많다. 팬 여러분이 선물해주신 것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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