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에서 대사 없이 태인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소리도 없이' 측은 12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홍의정 감독과 주연 유아인, 유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러닝타임 내내 대사 없이 열연을 펼친 것에 대해 "태인은 대사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에 더 과장된 표현을 하려 노력하지 않았다. 그런 부분을 경계하면서 부담감이 반영되지 않도록 촬영 내내 그 노력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 홍의정 감독님과 유재명을 믿는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 태인(유아인)과 창복(유재명)이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5일 개봉.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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