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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IX9(세븐식스나인, 769)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앨범 '드림엑스(DREAM-X)' 1집에 중국을 대표하는 남성 싱어송라이터 왕쑤롱(汪苏泷 Silence)이 참여해 글로벌 라인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드림엑스' 참여를 발표한 렌카와 호흡을 맞출 왕쑤롱은 2010년 'First'로 데뷔했다. 대표곡 '万有引力', '小星星', '有点甜' 등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기록했으며 SNS 팔로워 2,5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OST와 광고 음악 부문에서만 80곡 이상을 발표하여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9월 15일 TME(텐센트뮤직)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는 약 400만 명이 동시 시청했다.
'드림엑스'는 글로벌 탑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및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 제작 프로젝트로서 각 국가별 인기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769엔터테인먼트의 황윤하 대표는 "글로벌 톱 싱어송라이터들의 듀엣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드림엑스' 1집의 주제는 'LOVE'"라며 "앨범에 참여하는 렌카와 왕쑤롱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 템포의 히트곡이 있고 다양한 OST와 광고 음악 참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추후 발매될 '드림엑스'의 앨범들은 차별화된 콘셉트와 다양한 조합으로 세계 음악 팬들을 만족시키고 7SIX9의 '드림엑스'는 글로벌 스타들의 컬래버레이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음악 시장의 화두인 '글로벌'에 어울리는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한국이 세계 콘텐츠 문화 산업을 선도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드림엑스'1집은 중국 음악 팬들을 위해 기획된 앨범으로 중국의 TME(텐센트뮤직)와의 독점 계약으로 음원 스트리밍, 온라인 콘서트 진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7SIX9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미국의 제리 그린버그회장과 함께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1집 'Let’s shut Up & dance'를 발표했다. 제이슨 데룰로가 프로듀싱하고 엑소 멤버 레이, NCT 127이 피처링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중국 텐센트 산하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와 공급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TME는 큐큐뮤직(QQ Music), 쿠거우뮤직(Kogou Music), 쿠워뮤직(Kuwo Music) 등 아시아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6억 5,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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