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故박지선 애도…다정한 투샷 '먹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펭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을 애도했다.

2일 펭수 공식 인스타그램에 박지선과 펭수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박지선은 펭수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이언트 펭TV' 100만 구독자 돌파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때도 박지선이 MC를 맡은 바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박정민이 나왔을 때도 박지선이 등장, 두 사람이 함께 펭수를 향한 '덕심'을 폭발시켰다. 박지선이 지난 6월 펭수와 이진혁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한편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이 이날 오후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빈소는 이대 목동병원에 마련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펭수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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