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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극단적인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정찬성의 오르테가의 경기 전 49일간의 기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성은 경기 3일 전 계체량에 통과하기 위해 12시간 안에 7.3kg을 감량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를 본 서장훈은 "미리 살을 빼면 몸에 기운이 없다. 계체량 검사 직전에 확 뺐다가 통화하면 다시 먹고, 회복하고 경기에 나가는 거다. 물론 이분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노하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12시간 전 정찬성은 운동을 한 뒤 온몸 곳곳에 발열크림을 바르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욕조에 몸을 담갔다. 그 상태로 열손실을 막을 담요화 은박지를 두른 채 땀을 뺐고, 이 과정을 몇 번이나 거듭한 후에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 과정 중에 정찬성은 아내가 보는 앞에서 "어지럽다. 이거 너무 심장뛴다"고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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