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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가 포르투갈을 꺾고 네이션스리그 4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1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5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4승1무(승점 13점)를 기록해 조 1위를 이어간 가운데 4강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네이션스리그 디펜딩챔피언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멈췄다. 또한 홈경기 21경기 연속 무패도 멈추게 됐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프랑스를 상대로 호날두가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나르도 실바와 후앙 펠릭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 카르발류, 다닐로는 중원을 구성했고 게레이로, 디아스, 폰테, 칸셀루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패트리시오가 지켰다.
프랑스는 마시알이 공격수로 나섰고 그리즈만과 코망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 캉테, 라비오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에르난데스, 킴펨베, 바란, 파바드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요리스가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프랑스는 후반 8분 캉테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라비오가 때린 왼발 대각선 슈팅을 골키퍼 패트리시오가 걷어냈지만 이것을 캉테가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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