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직도 트로트 유망주가 이렇게 많다.
17일 밤 TV조선 '미스트롯2' 첫 방송에서는 '차세대 트롯여제'에 도전하는 최종 예선 진출자 112팀 121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을 잇는 TV조선의 세 번째 트로트 오디션이다. 송가인과 임영웅의 뒤를 이을 '트롯여제'를 찾는 오디션에는 약 2만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예선에는 이들 중 121명이 진출했다.
먼저 바로 그 121명의 라인업이 소개됐다. 도전자 중에는 오승은, 허찬미, 이재은, 박슬기, 김성은, 나비, 김연지 등 익숙한 얼굴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시즌 도전자에서 새 시즌의 마스터로 함께 하게 된 '미스터트롯' TOP6도 큰 환호를 받았다. 그 중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임영웅은 "이 분들이 얼마나 피, 땀 흘려 준비했는지 잘 알고 있다. 그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앉았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리고 첫 방송부터 마스터와 시청자를 열광케 한 도전자가 쏟아졌다. 마스터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올하트'의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 전망됐으나 '사상 첫 외국인 올하트' 마리아부터, 초등부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황승아, 김태연, 김수빈, 강혜연, 윤태화, 나비 등이 그 주인공이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