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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18일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아동 양육 시설 ‘서울SOS어린이마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키움은 18일 "서울 SOS 어린이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 시설이다. 7년째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키움 선수단은 매 시즌이 끝나고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아이들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아이들과는 함께 할 수 없게 됐지만 대신 선수단 대표로 주장 박병호 선수가 시설을 방문해 선수단 상조회에서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박병호는 “코로나19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안타깝다. 어려운 시기가 빨리 지나가고 내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면 좋겠다. 후원금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선수들도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키움, 서울SOS어린이마을에 후원금 전달.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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