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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국악인 김나니(31)가 현대무용가인 정석순(37)과 이혼했다.
김나니 측은 30일 "김나니가 지난 9월 정석순과 법적으로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조정이 성립되어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슬하에 자녀는 두고 있지 않다.
2016년 6월에 결혼한 김나니와 정석순은 KBS 2TV '불후의 명곡',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3'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김나니의 소속사 측은 "서로의 앞날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두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나니는 셰프 이원일과 함께 전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홍보 하는 '셰프의 팔도밥상'과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에서 오랜 시간 진행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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