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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를 위해 집 투어를 시켜줬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가 선우은숙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이리 와봐. 집에 왔으니까 집 구경은 한번 해야지 그래도"라고 말했다.
이후 집 투어에 나선 두 사람. 이영하가 넓은 테라스를 보고 "여기서 바비큐 하면 좋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거실로 온 두 사람. 선우은숙이 "자기 뭐 기억나는 거 없어?"라고 했고, 이혼 전 함께 쓰던 물건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드레스룸에 도착한 이영하는 진열된 가방을 보고 "웬 가방이 이렇게 많아?"라고 말하기도. 선우은숙이 "저 안에 더 집어넣고 이건 몇 개 놓지도 않은 것이다. 내가 가방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하자 이영하가 "다 부질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선우은숙이 "이제는 안 산다. 옛날에 산 거지"라고 설명했다.
안방에서도 추억의 물건이 눈길을 끌었다. 신혼 때 같이 산 서랍, 이혼 전 티타임을 즐겼던 벨벳 의자가 있었던 것,
주방으로 온 선우은숙은 이영하에게 "자기 술을 좋아하니까 준비는 항상 하고 있다"며 소주잔, 와인잔 등을 보여줬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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