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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현수는 '펜트하우스' 속 유진의 딸 배로나로 함께하며 얼굴을 알렸다. 극중 다양한 굴곡을 소화하며 임팩트 있는 연기를 소화했다.
김현수는 6일 마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작년 4월부터 모두 고생하며 찍었다. 벌써 시즌 하나가 끝나게 돼서 아쉽다. 그래도 시청자분들이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배로나는 자신의 꿈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그 꿈을 위해 고난을 꿋꿋이 헤쳐나가요. 그런 로나의 강인함이 잘 드러나길 바랐어요. 실제 저와는 조금 다른 캐릭터라서 촬영 전에 걱정했는데 로나가 아직 사춘기인 소녀고, 성악을 향한 열정이 남다른 아이라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했어요. 잘 표현됐는지 모르겠네요."
김현수는 '펜트하우스'를 통해 또래 연기자들부터 대선배들까지 다양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비록 드라마에서는 다들 나쁘지만 실제로는 정말 좋은 분들이라 촬영은 즐겁게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엄마인 유진선배님과 가장 많이 촬영했는데 선배님께서 먼저 다가와주시고 촬영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 덕분에 모녀 캐미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석훈오빠와도 그 나이대 학생들만의 풋풋한 설렘을 연기하며 즐겁게 촬영했어요."
또한 김현수는 주석훈 캐릭터를 맡은 김영대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살짝 보여주기도 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실 석훈과의 씬이 많지 않고 다른 장면들에 비해 임팩트가 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놀랍고 감사했어요. 특히 미방송분까지 들어간 편집영상이 유튜브 조회수가 엄청 높더라고요. 로나와 석훈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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