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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함소원이 딸을 예뻐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정이에게 이쁘다고 디엠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언니 오빠들이 혜정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디엠 왔다고 다 이야기해 주었어요. 좋은지 웃어주네요"라고 덧붙이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장면을 먹고 있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딸 혜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함소원은 딸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대해 전하고 있다. 자장면을 맛있게 먹으며 어머니 함소원의 말에 대답하는 혜정의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15일 딸을 향한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분노한 바 있다.
당시 한 네티즌이 "애가 이렇게 안 귀엽기도 힘든데 말이죠. 누구 닮음?"이라는 글을 남기자 함소원이 "나쁘시네요. 우리 혜정이를. 우리 혜정이는 예쁘고 귀여운 아이입니다", "저 다른 건 몰라도 이 부분은 화가 많이 납니다. 진짜 우리 혜정이가 얼마나 예쁜 아이인데요"라는 글을 남기며 속상해했다.
해당 악플에 네티즌도 함께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애기는 건들이지 말자", "혜정이가 얼마나 예쁜데", "소원 씨 악플 다 고소해버려요", "사람이 이렇게 막말하고 다니기도 힘든데", "누굴 닮아서 손가락에 걸레를 달고 사니?", "진짜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이 정말 많음", "애기한테 악플 달고 싶니?", "가족은 건드는 거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월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그해 여름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딸 혜정을 출산했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활약 중이다.
<이하 함소원 글 전문>
#일요일엔내가요리사
혜정이에게 이쁘다고 디엠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혜정이에게 이틀동안 얘기다얘기해줬어요
언니오빠들이 혜정이 세상에서 제일이뿌다고
디엠왔다고 다 이야기 해주었어요.
좋은지 웃어주네요 ~
[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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