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중화장실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SG개발의 일회용 변기커버가 2020년 3월부터 일본 다이소 전 지점에서 성황리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일본커뮤니티에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6월에는 페루에 N커버를 14,000박스가량 수출했으며, 동남아, 유럽, 일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다이소입점(2019)과 홈플러스(2020), 이마트입점(2021년 1월 예정)에 이어 해외로도 빠르게 발을 넓히고 있다.
N커버는 국내산 100% 천연펄프 재질로 항균력 99.9%로 위생적으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변기 커버이다. 시중제품들보다 두꺼운 23g인 두께감있는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2.25KN(인장력)으로 원단의 인장력이 높아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높은 향균력을 자랑하며 EU인증 향균제를 사용한다.
공중화장실이나 여행자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퍼진 변기 커버이다. 외부화장실의 비위생적인 변기를 사용하기 찝찝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도 필요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SG개발은 2015년 스포츠동아에서 주관하는 고객 감동 경영 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주호 (주)SG개발 대표이사는 "지난해 많은분들께서 과분한 사랑을 주시며 제품을 사랑해주셔서 생산라인을 풀가동했지만 제품 수령까지 2주 이상 기다리는 일이 많이 발생했다. 너무 죄송스러우면서도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N커버생산라인은 SG개발에서 공정R&D를 통해 개발한 설비로 현재 추가진행 중인 신규 생산라인 R&D를 통해 21년에 예정되어 있는 신규설비를 상반기까지 도입 완료, 21년에는 성수기철(4월~10월)에도 기다리시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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