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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더 빨강 출신 방송인 배슬기가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 방시혁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정가은, 백보람, 아유미, 배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배슬기에게 "2005년 걸그룹으로 데뷔했지? 그런 얘기가 있다. 깜짝 놀랐네. 시대를 잘 만났으면 BTS가 될 뻔 했다고? 이게 뭔 얘기야?"라고 물었고, 배슬기는 극구 부인했다.
배슬기는 이어 "내가 앨범 작업을 하면서 굉장히 대단한 프로듀서들과 작업을 많이 했는데 내 솔로 2집 앨범을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해주셨다. 그때 당시 기억에 남는 게 내 인생 상담을 많이 해주셨다. 고민이 많던 20대 시기여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용만은 "앞에서 울기도 했어?"라고 물었고, 배슬기는 "엄청 많이 울었지"라고 답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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