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촬영소식을 전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가오갤3’를 언제부터 촬영하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올해”라고 답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2017년에 개봉했다. 3편은 2020년에 개봉할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졌다. 그러나 제임스 건 감독이 디즈니로부터 해고를 당한 뒤 스케줄이 헝클어졌다. 그는 DC로 넘어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만들었다. 이후 다시 복귀해 ‘가오갤3’ 각본을 썼다.
2편 개봉 이후 4년만에 3편 촬영이 시작되는 셈이다. ‘가오갤3’는 2023년 개봉 예정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해 “로켓 라쿤이 향후 ‘가오갤’에서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많은 것들(라쿤의 등에 있는 상처)은 내가 이전부터 계획해 놓은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
스타 로드(크리스 프랫), 그루트(빈 디젤 목소리) 등 가오갤 캐릭터들은 과거의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가오갤3’에서는 로켓 라쿤의 트라우마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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