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9·SSG 랜더스)가 곧 글러브를 끼고 경기에 나선다.
김원형 SSG 감독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의 외야 출전 시기에 대해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 4일 롯데와의 개막 첫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섰다. 이번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역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추신수가 수비하는 장면은 곧 볼 수 있을 전망.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빠르면 내일(7일)이나 모레 정도는 수비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추신수가 우익수를 맡기를 희망하고 있다. 일단 좌익수로 워밍업을 할 예정이다. "주중 3연전에는 좌익수로 나갈 것"이라고 밝힌 김원형 감독이다.
관심을 모으는 새 외국인선수인 윌머 폰트의 등판 일정도 정해졌다. 김원형 감독은 "폰트는 내일 등판한다"고 전했다. 폰트는 어깨 통증으로 시범경기에서 등판하지 못했으나 개막 선발로테이션 합류로 SSG 전력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SG랜더스 추신수가 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SSG랜더스의 개막전 3회말 큼직한 외야플라이를 때리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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