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안구에 물이 차 경기력에 지장을 입었던 KIA의 해결사 최형우가 하루 휴식을 딛고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KIA는 애런 브룩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지난달 30일 당했던 완패(3-15) 설욕에 나선다.
KIA는 최형우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최형우는 우측 눈이 불편해 지난달 30일 KT전에 결장한 바 있다. 검진결과 눈에 물이 찼다는 소견이 나왔고, 이에 따라 취한 휴식이었다. 최형우는 하루 휴식을 딛고 곧바로 복귀전을 치른다.
또한 KIA는 이날 1군에 등록된 박정우가 9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박정우와 더불어 우완투수 이승재도 콜업됐다. 이들을 대신해 고영창, 이우성이 말소됐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태진(3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김호령(중견수)-박정우(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KT의 타순은 조용호(좌익수)-김민혁(우익수)-강백호(1루수)-조일로 알몬테(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신본기(3루수)-이홍구(포수)-심우준(유격수)이다. 배정대가 선발 등판한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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