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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개그맨 김용만이 가수 이승철에게 남성 호르몬 주사 투약을 추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28회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승철은 "많이 여려졌다고 들었다"라는 말에 "올 게 왔다. 자기(김용만)는 안 그래?"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형돈은 "(김)용만이 형처럼 (남성) 호르몬 주사 맞아 보지 그러냐"라고 언급했고, 김용만은 "최고다. 우울하고 눈물 날 때 최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만은 "주위에도 전파 중이다. 어쩔 수 없는 자연 현상이니까,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럼 활력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그는 "영화도 가족 영화만 보게 된다. 액션은 아프다"라는 이승철에게 "남성 호르만 주사를 맞으면 액션 바로 간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28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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