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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윤지가 자책감에 시달린 이유를 밝혔다.
이윤지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했다"라고 운을 떼고 "한 달 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이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라고 적었다.
이어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다.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조금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 할 일이다"라며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이다"라고 썼다.
앞서 이윤지는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짜 별로다. 잘난 척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치는.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한다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라며 "정말 진짜. 미안해 아가"라고 말해 네티즌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니, 소울 양을 두고 있다.
▲이하 이윤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뻔했어요. 한달전에도 같은일로 다친적있거든요. 안전에대한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스토리를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어용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예요. 저의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사회적 이슈들이 큰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조금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것만이 제가 해야만 일이겠지요.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입니다. #엄마들힘내요#오늘도
[사진 = 이윤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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