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민(한화큐셀)과 김세은이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이정민과 김세은은 14일 경기도 용인 수원CC 뉴코스(파72, 6554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이정민은 버디만 6개를 잡았다. 김세은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정민은 1번홀, 8~9번홀, 12~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수원 컨트리클럽이 그린 경사가 심해서 아이언 샷이 중요한데, 오늘 샷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래도 미스했을 때 퍼트가 잘 받쳐 줘서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만족한다"라고 했다.
김세은은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번홀, 10~11번홀, 15~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마지막 4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하면서 경기를 마쳐서 기분 좋다. 흐름 좋았다. 자신 있게 치라는 아버지의 조언이 잘 맞아 떨어져서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한 것 같다"라고 했다.
성유진이 5언더파 67타로 3위, 박민지, 김보아, 박지영, 이다연, 안지현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김유빈, 강예린, 안나린, 안송이, 장하나, 조혜림, 조아연, 박소연, 이효린, 박수빈3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다.
[이정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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