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베테랑 FA 김동욱이 KT로 간다. 과거 삼성, 오리온 시절 코치로 한솥밥을 먹은 서동철 감독과 재회한다.
KT 소닉붐은 20일 "김동욱(39), 정성우(28)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에서 뛰었던 김동욱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3000만원(연봉 2억원, 인센티브 3000만원) 조건으로 계약했다. 또한, 창원 LG에서 활약한 정성우와는 첫해 보수 1억9000만원(연봉 1억7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 계약기간 3년으로 도장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KT는 "정확한 외곽슛에 장점을 가지고 2020-2021시즌 3점슛 성공률 1위(43.9%)를 기록한 김동욱의 노련한 게임 운영 능력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 정성우의 적극적인 수비가 다음 시즌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2020-2021시즌 김동욱은 54경기 출전, 평균 득점 5.8점, 2.7어시스트의 성적을, 정성우는 43경기 출전해 평균 득점 4.8점, 경기당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김동욱(위), 정성우(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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