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메디힐)과 강혜지(한화큐셀)가 기분 좋게 반환점을 맞이했다.
김세영과 강혜지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킬 리조트 리버코스(파71, 6445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까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다.
김세영은 버디와 보기 4개씩 적어냈다. 1번홀, 6번홀, 10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2번홀, 11~12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2020년 11월 말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이후 6개월만에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강혜지는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10번홀 더블보기, 13번홀 보기가 뼈 아팠지만, 5~7번홀, 9번홀, 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전날 공동 24위서 19계단 점프했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과 강혜지는 단독선두 사라 켐프(호주, 6언더파 136타)에게 2타 뒤졌다. 곽민서와 전지원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4위다. 그러나 최나연, 전인지, 김아림, 박성현, 이정은, 손유정은 컷 탈락했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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