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4강 구도가 확정됐다.
박민지(NH투자증권)는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 6333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16강서 최예림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겼다. 8강서는 장수연을 역시 1홀 남기고 2홀 차로 눌렀다.
박민지는 올 시즌 유일하게 2승을 기록 중이다. 조별리그 4조서 3승을 거두며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고, 16강과 8강도 통과하며 전승우승을 노린다. 준결승서 지한솔을 상대한다. 지한솔은 16강서 유해란을 1홀 남기고 2홀 차, 8강서 디펜딩챔피언 김지현을 역시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겼다.
경기 후 박민지는 KLPGA를 통해 "36홀 플레이는 루키 시절 이후 처음이다. 정말 힘들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하루에 36홀 도는 것은 보통이 아닌 것 같다. 퍼트를 여러 번 놓쳐 심란했지만, 오버파 기록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정연주와 박주영이다. 정연주는 16강서 임희정을 1홀 남기고 2홀 차, 8강서 8강서 배소현을 3홀 남기고 5홀 차로 이겼다. 박주영은 16강서 안나린에게 21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고, 8강서 박현경을 3홀 남기고 4홀 차로 눌렀다.
[박민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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