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FA 양우섭(37, 185cm), 장문호(29세, 195cm)가 SK에 잔류했다.
서울 SK는 24일 "팀 내 FA인 양우섭과 계약기간 2년, 보수총액 7,000만원(연봉 6,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팀 내 FA인 장문호와는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 5,000만원(연봉 5,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은퇴의 기로에서 SK와 계약해 선수 생활을 연장했던 양우섭은 2020-2021시즌 52경기에서 평균 13분 21초를 뛰며 3.1득점 0.8어시스트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노장임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2년 계약을 체결, 최성원의 군 입대로 생기는 전력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데뷔 후 첫 FA를 맞은 장문호는 지난 시즌 26경기에서 1.6득점 0.4어시스트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준용, 김민수 등이 부상으로 빠진 포워드진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양우섭(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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