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응사' 이후 첫 드라마, 선택한 이유는…" ('이 구역의 미친 X')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우가 '이 구역의 미친 X'를 택한 이유를 말했다.

카카오TV 새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이태곤 감독, 배우 정우, 오연서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이후 첫 드라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우는 "선택을 하기까지 대본, 감독님, 함께 하는 사람들도 좋았는데 무엇보다 노휘오라는 캐릭터가 너무 멋있게 다가왔다. 솔직하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에 공감을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24일 오후 7시 첫 공개.

[사진 = 카카오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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