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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에인절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벼락같은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맞대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6-1로 크게 앞선 4회말. 2사 1, 3루에서 바뀐 투수 브렛 데 거스의 7구째 89.4마일(약 143km) 커터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 폴대를 직접 맞추는 스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5호 홈런으로 타구 속도 117마일(약 188km), 비거리 380피트(약 115.8m)를 기록했다. 6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2위에 랭크됐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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