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前 KIA 타이거즈 윤석민이 자신의 은퇴식에서 KIA 타이거즈 팬들과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한다.
KIA는 27일 "윤석민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자신의 은퇴식에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에 마스크를 전달한다. KIA 타이거즈에도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한다. KIA는 윤석민의 뜻에 따라 오는 6월부터 홈 경기에 입장하는 모든 팬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윤석민은“팬 여러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무엇인가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면서“팬들이 주신 과분한 사랑에 비해 미약하지만 필요한 어린이들과 팬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민, 마스크 4만장 기부.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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