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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여덟 번째 미니앨범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븐틴 표 성숙함
'사랑'이라는 큰 주제 아래 다양한 형태의 행동과 감정을 담은 '유어 초이스'는 세븐틴이 선보이는 2021 프로젝트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의 두 번째 사랑의 형태다. '나'의 고민을 나누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다정한 세븐틴의 모습과 본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순수함을 담았다.
특히 세븐틴 고유의 유닛 체제인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의 곡을 수록해 각 유닛의 매력과 장점을 극대화하며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 가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로 디테일한 무대 구성과 완급 조절이 돋보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퍼포먼스 장인'의 명성을 입증했다.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세븐틴은 '유어 초이스'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136만 4,127장을 기록하며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2021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에 우뚝 섰다.
이어 초동 기간 내내 한터 일간 차트 1위를 굳건히 지켰고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 한터차트 6월 월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200'에 15위로 첫 진입하며 목표를 달성했고,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세븐틴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 온·오프라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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