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2개월 동안 진행된 농구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WKBL은 5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2021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농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고 밝혔다.
여자농구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전국 18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 등 총 33개 학교 2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별 일정에 맞춰 개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스킬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트레이닝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학교별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총 51회 진행을 통해 유망주에게 실제 훈련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을 위해 진행된 스킬 트레이닝은 국내 전문 스킬 트레이너와 함께 정선민, 양지희 등 WKBL 출신 선수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후배 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퍼포먼스 트레이닝은 WKBL 신입선수선발회 컴바인 방식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선수 개개인의 신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또한 캠프 공식 후원사인 동아오츠카에서는 수분 섭취 교육 방법을 담은 스포츠 사이언스 교육을 진행해 선수들 컨디셔닝 능력 향상을 도왔다.
[2021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농구 캠프.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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