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야구계에도 번지고 있다.
KBO는 10일 "두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고, NC 선수단 내 재검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앞서 NC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NC와 6~7일 경기를 치렀던 두산 선수단도 전원 PCR 검사를 실시했다. 결국 두산 선수단에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고 10일 잠실 두산-LG전은 취소됐다.
두산 구단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선수단 전원 자택 대기 중이다. 또한 구단은 역학조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잠실구장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라면서 "향후 스케줄은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