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미정(대방건설)이 2년만에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허미정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파이프 덤바니 링크스(파72, 6584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2019년 8월에 열린 이 대회서 우승컵을 들었다. 2년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2019년 9월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이후 1년11개월만에 통산 5승을 노린다. 1라운드 1번홀, 3~4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미첼 톰슨(스코틀랜드, 7언더파 65타)에게 3타 뒤졌다.
강혜지, 이미향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24위, 이정은6, 양희영, 최운정, 김아림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35위, 전인지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55위, 신지은이 1오버파 73타로 공동 79위에 올랐다.
[허미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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