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인천 경기가 무려 50분 늦게 시작했다.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17일 18시30분부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9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20분 전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렸다.
빗줄기는 18시50분이 넘어서자 잦아들었다. 인천광역시가 '호우주의보 발표' 관련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으나 SSG랜더스필드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결국 그라운드 관리 요원들은 방수포를 걷어냈고,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19시10분부터 다시 몸을 풀기 시작했다. 경기는 19시19분에 시작했다.
SSG는 좌완 오원석, NC는 우완 송명기가 선발 등판했다.
[방수포가 깔린 SSG랜더스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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