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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펜싱선수 오상욱이 방송인 이상민에 대해 아는 대로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펜싱 어벤져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 김준호는 올해 96년생 막내 오상욱과 94년생 김준호에게 "여기에서 아는 사람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에 대해 오상욱은 "이상민은 가수셨던 걸 안다"라고, 김준호는 "한번 아픔이 있으셨던 분"이라고 답했다. 더 아는 것이 없냐고 묻자 오상욱은 "도망 다니시고…"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탁재훈의 차례가 되자 오상욱은 "저희 아버지가 '귀에 대고 퀴즈 맞히는 걸 (좋아하셨다)' 제가 옆에서 그걸 봤었다"라고 말했다. 가수인 걸 알고 있다며 '해피' 한 소절을 흥얼거리기도 했다. 탁재훈은 "이정도는 돼야지 경쟁력이 있는 것"이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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