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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이 곧 둘째 아이를 출산한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남편 콜린 조스트가 지난 주말 코넷티컷의 리지필드 플레이하우스에서 열린 스탠드업 공연에서 “우리는 아이를 가질 예정이고, 흥분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가 공식적으로 임신 사실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칼렛 요한슨(36)은 전 남편 프랑스인 로맹 도리아크와의 사이에서 6살 난 딸을 두고 있다.
그는 3년간의 열애 끝에 2020년 10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개그맨 조스트(39)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6월 ‘블랙 위도우’ 행사에 불참하면서 임신설이 불거졌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출산 후 톰 행크스, 마고 로비와 함께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AFP. 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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