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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돌아왔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타이틀롤 아더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세븐틴 도겸이 18일을 시작으로 '겸아더'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도겸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년 만에 돌아온 '겸아더'에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공연을 보시면서 좋은 에너지를 가득 받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아더 역을 맡아 한층 더 섬세해진 안무와 화려한 액션,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돼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로 흥행을 이끌었다.
'엑스칼리버'는 오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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