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인질'이 배우 황정민과 이유미의 2인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인질'(감독 필감성)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18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등극에 이어 예매율 1위까지 점령, 극장가 흥행 포문을 열었다.
오늘(19일) '인질' 속 운명 공동체 황정민과 이유미 2인 스틸을 최초 공개, 관심을 더하고 있다. 극 중 배우 황정민이 서울 한복판에서 인질로 잡힌 후 끌려간 아지트에는 이미 다른 한 명의 인질이 있었다. 평범한 카페 알바생 소연(이유미)은 황정민보다 먼저 빌런들에게 잡혀온 또 다른 인질.
스틸엔 황정민과 소연이 빌런들의 눈을 피해 함께 탈주를 도모하는 모습이 담겼다. 과연 '인질' 속 두 명의 인질인 두 사람이 함께 무사히 달아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유미는 '인질'의 김재범·류경수 등 다른 신예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1,0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소연 캐릭터로 캐스팅됐다. 그는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바.
이유미는 선배 황정민과의 호흡에 대해 "촬영 들어가기 전 황정민 선배님께서 먼저 연습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셨다.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조언을 해주셔서, 온전히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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