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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를 장악했다.
지난 19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는 41,064장의 판매량으로 일본 발매 첫 날인 8월 18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일본 발매와 동시에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로 정상을 차지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단 2개월 만에 발매된 리패키지 앨범으로 다시 정상에 오르며 일본 내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신보의 타이틀곡 '루저 러버(LO$ER=LO♡ER)'는 이모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세상의 시선으로는 비록 '루저(LO$ER)'처럼 보일지라도 유일한 세계이자 구원자인 '너'에게는 서로를 구원하는 '러버(LO♡ER)'가 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표현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Z세대가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Z세대의 뜨거운 반응 속에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는 발매 3일차인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 세계 20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밟았고, 타이틀곡 '루저 러버'는 전 세계 1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루저 러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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