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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팬들이 따뜻한 선행을 베풀고자 기부에 발 벗고 나서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7개의 자선 단체에 총 70,000위안(한화 약 1270만원)을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인증했다.
정국 차이나는 아동 보호, 모바일 코로나 검사실, 길 잃은 애완 동물 구조, 아동 납치 예방, 중국 쓰촨성 구호 등에 활동하는 자선 단체 7곳에 각각 10,000위안씩 총 70,000위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정국 차이나는 명성 만큼이나 통큰 기부금을 쾌척하여 정국의 생일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값진 선물을 안겼다.
지난 20일에는 정국의 해외 팬베이스 'Golden Jungkook Union'이 아프가니스탄과 아이티의 절망적인 상황을 돕고 있는 단체 '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Partners In Health' 2곳에 '전정국'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Golden Jungkook Union'은 "앞으로도 저희 플랫폼과 정국의 영향력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겠다" 고 덧붙이며 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18일 정국의 해외 팬베이스 'Jungkook International' 은 정국의 생일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돕는 국제 긴급 지원 단체 'Women for Women International' 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다고 트위터에 게재했다.
'Jungkook International'은 "우리는 이 플랫폼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이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기도하고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정국 팬덤은 그에게 받은 사랑과 선한 영향력을 기부로 함께 나누며 건전한 팬 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진 = 빅히트,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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