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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감독이 손흥민의 부상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2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케인과 교체된 가운데 70분 남짓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전 중반 두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토트넘의 산투 감독은 경기 후 풋볼런던을 통해 손흥민의 부상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산투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이 조심스러운 걸음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간 것에 대해 "미안하지만 그것에 대해 답할 수 없다. 지금 괜찮은 상태다"라면서도 "워밍업 상황에서 손흥민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괜찮은 상황이었다. 잘 모르겠다. 손흥민의 상황을 점검하겠다. 인지하지 못했었고 미안하다"고 답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워밍업 상황에서 의료진과 함께있는 모습을 보였다. 러닝을 할 때 때때로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조심스럽게 걷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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