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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이탈한 에릭 테임즈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23일(한국시각) "일본야구기구(NPB)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이던 외야수 에릭 테임즈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테임즈는 지난 4월 27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3회말 호세 오수나의 안타성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점프를 했다. 이때 테임즈는 착지 과정에서 발목에 통증을 느꼈고, 그라운드에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테임즈는 들것에 의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검진 결과 우측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을 당한 테임즈는 수술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고, 재활 중 결국 자유계약선수로 풀려났다.
풀카운트는 "올 시즌 테임즈는 우측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 수술을 위해 4월 30일 귀국했다. 테임즈는 불과 1경기 출전, 2타수 무안타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에릭 테임즈. 사진 = 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캡처]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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