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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김현정이 새로운 인연 찾기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시즌2'에는 김현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다.
김현정은 "처음 '연애도사'에서 연락받고 고민을 너무 많이 했다"며 "섭외를 받은 날부터 오늘까지 꿈 속에서 예전에 만났던 남자 분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 연애가 8년 전"이라며 "바이오리듬이 안 맞아 이별했다. 상대방은 늦게까지 일한 반면 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이다"라고 과거 연애사를 돌아봤다.
출연진이 평소 라이프스타일을 묻자 김현정은 "아침 5시에 일어나 오후 7시 정도에 잠든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깜짝 놀라며 "이 정도 패턴에 맞춰 줄 사람은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김현정은 "일어나서 모닝 커피를 마시고, 비타민을 먹는다. 그리고 즙이란 즙을 다 먹는다. 그리고 동기부여 강의나 책을 많이 본다"며 "지금까지 롱런할 수 있었던 건 아이돌 댄스를 배우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3,800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도 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를 들은 신동은 "매력 있다"며 김현정에게 묘한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열정을 찾고 싶다. 자기 계발을 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성이 많이 놀란다"며 인연이 생기지 않는 이유를 말한 김현정. 그는 인연을 찾고 싶은 마음에 '도사팅'을 신청했다.
김현정의 '도사팅' 상대방으로 등장한 사람은 8세 연하의 변호사였다. 김현정은 첫 만남부터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호감 표현을 드러냈다. 상대방 또한 "현정 씨가 마음에 든다. 지금 애프터 신청을 하겠다"고 직진 고백으로 설렘을 안겼다.
한편 김현정은 애프터 신청에 "콜"을 외쳤고, 상대방도 편지로 번호를 남기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사진 =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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